AirTag를 한국에서도 쓸 수 있는건가요?
드디어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모든 나라에서 서비스되었던 Apple Find My 기기 위치찾기가 2025년 봄부터 대한민국을 마지막 국가로 해당 서비스의 완성을 알리는 뉴스가 확정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상당수의 Apple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 상황에서 그나마 비정상의 정상화가 시작된것이다.
경쟁사 제품인 Samsung Galaxy에서 유사기능이 국내에 론칭되는것을 보고 Apple 소비자들이 문제 제기를 하였고, 특정 기업에 대해 공개적 논평을 꺼리는 스탠스를 보인 대한민국 정부 산하 기관에서 이례적으로 Apple Find My를 규제한적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혀왔다. 따라서 Apple이 고의적으로 대한민국에 Find My를 제공하지 않았음이 드러났고 결국 소비자에게 항복 사인을 냈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그동안 AirTag의 활용도가 크지 않아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었다는 알림을 보고도 방치하는 상태였지만, 드디어 편의점에서 CR2032 건전지를 구매하고 소진되어버린 AirTag의 건전지를 교체했다. 교체 난이도는 음료수 병을 열고 닫는 것 만큼 쉽다. 또한 재페어링 할 필요가 없었다. 그저 Find My에서 배터리가 부족한 경고가 사라졌을 뿐이다.
이제는 iPhone 칩셋을 이용해서 주차장에서 차가 어디있는지 깜빡했을때 방향과 거리가 몇m남았는지 찾는 제한적인 기능이 아닌 가방이나 파우치같은 물품 분실과 같은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AirTag가 되길 빌어보자. 사실 대한민국을 전세계에서 왕따시키고 준거집단에서 이탈시켜 우스운 이미지로 만들기 위해 온갖 비논리적인 노력을 끊임없이 해온게 Apple이라는 기업 아니었던가? 이제 대외비라는 명목으로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수억차례 반복해왔던 거짓말을 멈추고 공개해야할 자료는 투명하게 공개하자.
SideTrack : 편의점에 AirTag용 건전지를 사러 갔을때 CR2032가 없어서 당황한적이 있습니다. 모양이 CR2016이나 CR2025와 매우 비슷하니 구입하실때 유의해야합니다. 정말 AirTag를 다시 신경써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세상이 뒤늦게라도 온것에 대해 쌍수를 들고 환영합니다. 다만 이 Apple이라는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국내 유수의 언론과 정부 기관이 끊임없이 사무실을 압박하고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부여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수십년간 국내 소비자들은 말 못할 고초를 겪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