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애플맘 Jun 29. 2020

엄마는 정말 위대한 것일까?

엄마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들 

내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린 에피소드.

"엄마"는 정말 낮게 평가되는 일인 걸까?


엄마가 하는 많은 일들이 단지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 해서 

사회가 쉽게 엄마들이 하는 일들을 폄하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아름답고 위대한 일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 아이러니하다. 


엄마가 된 이후로,  나는 “엄마”라는 포지션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 대해 생각한다. 

이 사회는 “엄마”라는 직업을 종종 평가절하한다.  

비록 절대 “엄마”가 하는 일들이 쉬운 일들이 아니더라도. 


왜냐하면 슬프게도 이 시대에서 누군가의 가치를 평가하는 건 

전부 그 사람이 얼마만큼의 수입을 만드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서 우리는 우리가 수입이 있고 없고에 따라

 또 그 금액에 따라 우리의 가치가 판가름 난다. 


그렇다면 엄마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일까? 

엄마가 굳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현재 그 사람이 하는 일에서 아무 수입을 못 만들고 있다면 

그 일은 정말 저평가받아야 마땅한 일일까?


https://www.instagram.com/applemom_nl/

작가의 이전글 나와 한 집에 사는 사람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