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은 많아도 진리는 단순하다.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는 말,
그 말이 참 와닿는다.
최근 인기를 얻은 자기계발서들은 주로 성공, 부, 경제적 자유와 관련된 것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엔 그렇다.
그 중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고 책을 많이 읽고 공략을 찾아냈다는 자청의 역행자가 기억에 남는다.
책의 내용 중 나에게 남는 건,
순수하게 새롭게 깨어 자의식을 해체하라는 첫번째 단계와
무수한 독서로 인생을 공략하는 것이다.
최근 몇 달간 수십권의 책들을 읽었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알아낸 것은,
인생을 잘 살아내는 방법은 다양한 듯 하면서도 진리는 단순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숱하게 전해져온 말들,
진정성있게 감사하며 나의 하루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
그렇게 뻔한 말이 가슴에 깊게 박힌다.
현실 너머의 삶과 이 곳에서 살고 있는 이유
나에게 주어진 삶을 잘 살아내는 방법도
공부할 수 있는거라는 걸 미처 알지 못했다.
세상을 보는 시각과 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는 것은
나의 의식이 깨어나는 두 번째 삶과 같은 기분이 들 정도이지만,
아직 그 단계로 진입하진 못했는지 뒤돌아서면 또 하찮은 것들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며 시간을 쏟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을 대하는 태도.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과 공간들, 주변을 둘러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나를 조금은 더 단단하게 만든 것 같다.
나도 그것을 깨달은 그들처럼
열심히 입력하고 잘 정리하여 제대로 된 아웃풋을 하고 싶은데
나의 글쓰기는 내 생각의 나열 뿐
제대로된 주제를 전달하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많은 것들이 나에게로 왔는데
나는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갈까.
나에게 과제가 생긴 듯 하다.
내 삶을 단순하지만 다채롭게 이끌어갈 힘을 가지고
나의 이야기들을 써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