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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주여행 (2)

전주 의외로 힙할지도?

by APR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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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전주 도심지를 걸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빈티지 샵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무인 포토부스도 다수다.

가끔 비어있는 상점들도 눈에 띈다. 경기가 좋진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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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카페의 도시다.

특히 조용한 카페들이 많다. 그런 컨셉들의 카페들이 많다.

소리에 예민한 사람들이 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적당한 소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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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돌솥밥으로 주린 배를 채웠다.

소박한 차림새지만 여행객에겐 부족함이 없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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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식물들이 뒤덮여 있는 건물.

카페가 없을 리 없다.

여기도 조용한 카페다.


전주하면 전통이 떠오르지만

이국적인 맛집들도 꽤 많다.

이렇게 큼지막한 영문 타이포를 보면

호기심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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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성수동인지 전주인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카페와 식당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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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옥카페를 지나칠 수 없어

이렇게 가볍게 한잔한다.

가을 은행나뭇잎과 함께.



너무 한옥에 취했을까? 싶을 때

북미감성에 취해보고 싶었다.

한 입 먹고 생각했다.

전주 한식만 잘하는 곳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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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었으니

칼로리 걱정 없이

2일차를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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