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과 좀비가 만났다?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 대칭미가 돋보이는 색다른 좀비물!
좀비물 좋아하시나요?
쿠팡플레이에서 새롭게 공개한 < 뉴토피아 >는 기존 좀비물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인데요. 특히, 대칭적인 미장센(화면 구도)과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여서 시각적으로도 꽤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토피아 제작진과 함께, 이 작품만의 독특한 미술적 연출을 가볍게 살펴보려고 해요!
< 뉴토피아 >, 누가 만들었을까?
이 작품은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어요.
대표작으로는 < 싱크홀 >, < 타워 > 같은 재난 영화들이 있는데요,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강점인 감독님이라 이번 작품에서도 공간 활용과 분위기 조성이 아주 탁월합니다.
각본은 김경찬 작가가 맡았는데, 감각적인 대사와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주목받는 작가예요.
제작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이 함께했어요. 한국 드라마의 퀄리티를 끌어올린 스튜디오 드래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확 올라가죠!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 대칭미가 돋보이는 미술!
< 뉴토피아 >를 보면 ‘어라? 화면이 뭔가 묘하게 예쁘다?’ 싶은 순간이 많아요.
바로 ‘대칭 구도(Symmetrical Composition)’를 활용한 연출 때문인데요.
난장판이 된 강남 한복판, 고급스러운 느낌의 호텔과 식당 공간… 이런 장소들을 촬영할 때 정중앙 구도로 화면을 딱 맞춰서 찍는 장면이 많아요. 이런 연출은 웅장함과 기묘한 분위기를 동시에 만들어주죠. 그냥 무작정 무너진 도시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균형 잡힌 공포감을 주는 게 포인트!
주인공의 감정선과 함께 변화하는 화면
초반에는 안정적인 대칭 구조가 많다가, 주인공이 위기에 빠지고 혼란을 겪을수록 구도가 점점 흐트러지는 방식으로 변해요. 이런 연출 덕분에 캐릭터의 심리 변화도 더 강하게 와닿죠.
이 작품은 단순히 "좀비가 나타났다! 도망쳐!" 하는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아요.
비주얼적으로도 굉장히 세련됐고, 군대 이야기를 곁들인 청춘 코미디 장르라 가볍게 보기도 좋죠.
만약 기존 좀비물이 좀 뻔하다고 느껴졌다면,
혹은 감각적인 미술과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을 찾고 있었다면, < 뉴토피아 >,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