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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담 Feb 24. 2021

<실 잣는 여인들> 그림형제 동화 #14

북클럽 호담서원 3월 오픈 클럽

역사 속의 실 잣는 여인들

   아주 오래전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실을 잣는 것은 여인들의 과업이었습니다. 실을 만들고 천을 짜면서 이름을 날리고 인정을 받거나 평가받거나 억압받기도 했고 심각한 노동 착취가 있기도 했습니다. 신화에서 민담에 이르기까지 실과 관련된 여인들의 이야기는 많습니다. 역사를 살펴보아도 실과 관련된 노동에 몰린 여성들이 겪은 비참한 사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창밖을 바라보는 여인

   여러분이 가장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지금 당장 결과를 내야 하는 무언가가 있나요? 지금 기분은 어떤가요? 당장에 결과를 내야 하는 압박감에 창밖을 바라보던 여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쪽에서 아주 기이한 모습을 한 여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독특한 제안을 합니다. 창밖을 바라보던 여인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거래 그리고 기이한 외모의 여인들

  동화에는 수없이 많은 '못생긴' 존재가 나옵니다. 각 동화에서 이들은 다양하게 해석됩니다. 이 동화 속에서 나타난 여인들의 못생김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이 여인들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했던 왕비는 과연 약속을 이행했을까요? 그 여인들의 못생김은 어떤 취급을 받게 될까요?

아주 오래된 이야기 그리고 가장 현대적인 해석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또는 무슨 의미인지 전혀 짐작도 가지 않는 이야기들도 약간의 배경지식과 문맥적 상황, 원형적이고 관습적인 상징들을 이해하고 읽으면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되어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오는데 그림 형제 동화 중 14번 동화인 <실 잣는 여인들>이 그런 동화입니다.

 

    북클럽 호담서원오픈 클럽에서 동화를 해석하는 방법과 동화의 엄청난 감동을 느껴보세요. 상상과 전혀 다른 독서와 토론의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비밀이 된 민담의 상징을 해석하는 방법과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좋은 해결의 방법을 배워보세요. 왜 가장 오래된 것이 가장 현대적인지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노크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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