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by 물들래


강렬한 낙조는 아니다

일상처럼 담담한 일몰

오늘도 차분히 저문다.


공지천 잔잔한 물결이

힘든 어깨를 다독다독

버텨낸 하루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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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에서 맞이한 일몰즈음

토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