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삶을 만드는 것들

by 라이프레이서

의식적인 훈련을 한다고 했을 때, 주로 어떤 분야에서 의식적인 훈련을 하면 좋을지, 충만한 하루를 살았다고 느낄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그 부분을 좀 더 구체화 해보는 글.

삶의 기둥이 되는 테마를 좀 정해두고, 그 부분들을 의식적으로 단련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삶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에 필수라고 생각되는 요소들을 미리 파악해둔 다음, 사이클을 돌 때 '뭐 하지?'라는 고민을 좀 덜어내기 위함이다.



version 0. 건강, 인간관계, 돈, 취미



version 1.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어야 활용될 수 있으니까.



인간관계에서도 충분한 만족감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다고 느끼는 인간관계는 가치관이 비슷해서 같이 성장하는 몰입감이 느껴지는 사람과의 대화 및 협업. 또는 나와 행동하는 것이 다른데, 그 행동이 내가 배우고 싶거나 끌리는 느낌이 드는 사람. 또, 타인을 돕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돈도 벌고 행복하게 사는 멘토분들이다.



돈도 버는 방향으로 행동이 이어져야 한다. 직장을 다니지 않는 상태에서는 모든 수입과 지출, 자산 관리가 내 책임인 상황. 돈을 버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자산은 당연하게도 줄어든다. 예전에 모아둔 돈을 점점 까먹으면서 생활하고 있기에 아직은 긴급한 사안이 아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적자 구조인 상황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이 없지만은 않다. 최소한 흑자 구조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 안정감이 좀 더 느껴질 것 같다.

취미는 내 개인적인 행복감을 위해서 필요하다. 요즘은 주로 축구가 떠오른다. 축구 중에서도 특히나 드리블을 잘 하고 싶달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실전 상황에서 수비의 움직임을 보면서도 공을 간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 여유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 아직은 선수출신이 있는 상대팀과 경기를 할 때에는 압박감이 더 커서 몸이 뻣뻣해진다. 긴장하는 상황에서도 수비수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디테일한 훈련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version 2.

행복감을 주는 데에 필요한 요인들을 적다보니, 불필요한 요인도 적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의 경우,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순간이 총 사용 시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 같다. 이때 마주하는 다양한 자극적인 컨텐츠들은 단기적인 만족감은 높여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집중을 분산시키는 것 같다. 다시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에 로딩 작업이 오래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스마트폰, 노트북 모두 의식적으로 사용할 때에 비로소 가치있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원하는 정보에 대한 검색, 친구 및 멘토에게 무언가를 물어본다거나 등의 행동을 할 때, 마케팅 컨텐츠를 올릴 때, 수정이 편리한 글을 작성할 때 등의 행동들에서 가치있다고 느꼈다.



몸, 마음의 에너지가 평소에도 높은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루틴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몸과 마음의 상태를 체크해보고, 에너지 상태에 영향을 끼친 요인은 무엇이 있는지 조사해보면 어떨까? 전날 술을 먹거나, 야식을 먹는 때에는 확실히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최소한 다음 날 오전까지는 집중도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과한 운동,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최적화 하는 데에 도움되는 것들만 남겨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인간관계는 대체로 재밌는 것 같다.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과 성격들이 다 달라서 어떤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다 다르기에 그걸 관찰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것 같다. 다만,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얼마나 나눌 때 내 에너지 수준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대화 하면서도 에너지 및 기대감이 차오른다거나, 오히려 저하되거나 하는 상황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걸 정리하지 못했었다. 앞으로 내 상태를 좀 더 파악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된다. 이 부분 또한 루틴으로 만들어두면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나의 몰랐던 부분을 파악함에 있어서도 도움된다는 관점에서 재미있을 것 같다.



돈에 대해서는 우선 소득에 집중된 루틴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직장이 없는 상황에서 수익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이 부재하다면 계속 적자 구조일 수밖에 없다. 돈을 버는 데에 직결되는 행동을 매일 매일 쌓아가는 방식으로 계획하고, 행동하고, 보완하는 사이클을 반복해야 할 것이다.

취미 분야에 대해서는 우선 축구 드리블 훈련에 집중해보자. 설 연휴에 본가에 내려갔다가 올라올 때, 어릴때 사두었던 축구 훈련용 콘을 갖고 올라올 예정이다. 겨울 날씨가 슬슬 풀리면서 코오디네이션 훈련과 더불어 점진적으로 드리블 능력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 사이클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때도 훈련시 측정할 포인트들을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의식적 훈련을 위한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