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때때
천천히 세글자
이제야 알게된
소중한 세글자
누구라도 잡고
말하고 싶은말
천천히
밥도 천천히
걸음 걸이도 천천히
책을 읽을때도 천천히
말을 할때에도 천천히
그렇게 천천히
딸아 천천히 가도 된단다.
힘들면 말하렴
아빠도 천천히 함께 할게.
육아와 아빠 그리고 남편 놓칠수 없는 단어들을 쓰는 사람입니다. 써내려간 글로 살아가길 원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글로 담아내길 원하는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