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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민 Apr 25. 2022

공부

늘벗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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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단어. 약육강식의 경쟁속에 살아남기 위해 전쟁을 치루듯 외우고, 시험의 반복되는 두려움앞에 굴복하며 결과까지 기다리는 초조함.



공부라는 단어의 의미를 대학교에 들어가  새롭게 만나게 되니  그 시절 그토록 많은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불안을 야기했던 단어 공부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되었다.


공부는 필요하다.

공부는 재밌다.

공부는 중요하다.

공부는 해야한다.




마치 입시학원 강사같은 말을 하고 있는것 같지만 학교라는 제도권 공부기관으로 부터 나와 스스로 공부해야하는 존재로 살아가야하는 이들에게 공부는 더욱 필요하고 중요함을 경험한다.



신앙의 세계를 만나게 되면서도 공부가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단어인지 알게 된다.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의 저자 이원석은 신앙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자유를 이 땅에서 이루어 사는 방법으로 공부를 주목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배우고, 살아간다는 것은 곧 세상의 중력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은총 안에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유와 은총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추상적으로 들리지 않고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구체적인 해법입니다. 저는 그것을 공부에서 찾았습니다.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 이원석


하나님을 아는 지식. 그 지식을 갈망하는 지체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서로의 나눔을 통해 배우고, 하나님을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신앙서적과 함께 성경을 함께 읽고 나눠간다면, 그것을 통해 분명 자라남이 있을 것이다.



전체 인구의 5%도 안되는 부산의 기독교인. 그리고 부산에서도 튀거나 특별하지 않은 이웃들이 살아가는 재송동에서 이루어가는 늘벗교회. 이 자그마한 소수의 모임.



그러나 이곳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울며 하나님을 알아가고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통해 자라감을 통해 살아있음을 느끼고 활력을 통해 예수안에서 서로 지어져 가고 있음을 느낀다.



하나님나라의 은밀성을 닮아 눈에 확확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의 점진성을 닮아 작고 조심스럽고 조용히 그렇게 늘벗교회가 자라간다. 이 땅의 교회가 태어나 4달이 되어가는 신생아 교회 늘벗교회. 이 작고, 막 시작된 교회가 배움과 공부를 즐거워하는 공동체가 되어 배움대로 살고 공부한대로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기를...



이 교회를 위해 나의 아는 모든 지인들이여 간절히 부탁하노니! 내가 아는 모든 하나님의 동역자이자 나의 동역자 들이여 간곡히 부탁하오니! 이제 막 태어난 이 교회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고, 마음모아 후원해주고, 마음다해 응원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개척교회 #신생아교회 #건강한교회 #교회개척 #공부 #하나님나라 #공동체 #동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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