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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민 Dec 05. 2022

늘벗 동역자들 모이다

늘벗 이야기

<늘벗동역자들 모이다.>


동역자. 언제나 마음 설레고 힘이 나는 단어. 하나님의 우정을 기반하여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친구.


거기에는

남.녀.노.소를 넘어

사는곳이 달라도

교회가 다르더라도

직업과 학력이 달라도

가진것이 달라도...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가 될수 있는 놀라운 신비가 담겨있다.


늘벗에 우리 교회를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하는 벗들이 모였다.


평소 교회를 다니지 않던 분들도 아들을 찾아, 조카를 찾아 와서 함께 응원하고 위로 했다.


어떤이는

찬양을 시작하자 마자 눈물 흘렸고,


어떤이는 기도하며

어떤이는 설교를 들으며,

어떤이는 인터뷰 속에서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함께 하심이 순서 순서 속에서 느껴졌고,


1주년을 맞이하여

동역자들이

이곳저곳에서

함께 했다.


늘벗.  일주년.

함께 할수 있기에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


늘벗교회에서의 1년

요즘 사회에선 ‘교회 다녀요’ 라는 말을 하기가 참 어렵다.

사람들의 안좋은 눈빛과 속삭임을 받기 쉽다. 하나님이 아닌 예배의 완성도를 위해 교회를 다녔던 나는 더욱 그랬다.

지금의 나는 우리 교회가 너무 자랑스럽다.

누군가 나에게 교회 다녀? 라고 묻는다면 신나서 대답한다.

“난 늘벗 교회 다녀! 거기가 어디냐면...”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아름다운 지체들과

거기서 배운 나의 하나님을 소개 시켜주고 싶기 때문이다.

처음 교회를 다닐 땐 뜨거운 여름이었다.

날씨와 달리 마음이 참 차가웠다. 교회 다니기가 망설였고 또 상처를 받을까 두려웠다.

하지만 교회를 다닐수록 스스로 하나님 찾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두려움은 기대로 바뀌어가고 교회를 가는 시간이 설레어졌다.

늘벗 교회는 따뜻하다.

그곳에서의 시간은 다른 아픈 생각들이 들지 않는다.

날 가족처럼 친구처럼 챙겨주며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값지다.

늘벗 교회는 은혜롭다.

예배의 실적과 외관이 아닌 하나님께 다가가는 나의 시간을 만들어준다.

설교가 끝나는 시점엔 받은 것이 너무 많아 셀 수가 없을 정도다.

어느새 나는 함께 걷고 있고 좁혀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하나님과의 거리도

난 울면서 감사하다고 좁혀졌다.

지금 교회를 다닐 땐 차가운 여름이다.

날씨와 달리 마음이 참 따뜻하다.


- 늘벗교회 1주년 “정로운 형제”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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