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같은친구

일상

by 박상민

<휴식같은친구>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수원에서 해운대까지

친구가 찾아왔다.



다윗에게

요나단이 있다면


박상민에겐

김대우가 있다.



처음엔 전도사와 학생으로 만났지만


지금은 친구가

되어있다.



우정이란 단어를

머리로가 아닌

몸으로 삶으로 보여준

내 소중한 친구



어른과도 충분히

친구가 될수 있고

저 멀리서 왔어도

김치말이

국수 대접해도

서운치 않고 오히려

넉넉하게 되는 시간.


저녁 한끼 먹으려

모처럼 휴일날

10시간을 걸려서

찾아왔다.



우리는 오늘도

시덥지 않은 농담과

20년도 더된 추억과

겨우 버텨내는 하루살이를 나누었지만



그 안에 그분이

함께 하시기에

더욱이 든든해지고

깊어지고 단단해진다.



작년 딱 이맘때.

개척후 마음 깊은곳에

외로움과 불안과

사람들에 대한 상함과

여러 감정에 허우적 거릴때도


내 소중한 친구는

그렇게 찾아와

저녁 한끼하고

맘껏 바다를 가득

마음에 담아두고

함께 했다.




오늘 자기전

이 노래를 한번더

들으며 나는 자랑하고 싶다.


내게 20년도 더된

휴식같은 친구가 있다고!


그리고 이제는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요나단 처럼

김대우 전도사님 처럼



그런 친구가 되어주며

살아가고 있다고...


너는 언제나 나에게

휴식이 되어준

친구였고

또 괴로웠을때면

나에게 해답을

보여줬어



나 한번도

말은 안했지만

너 혹시 알고 있니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걸”


홍경민 <휴식같은 친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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