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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상담사 Uni Nov 25. 2020

뇌속 수다쟁이가 나를 흔들 때

한동안 잠잠했던

뇌 속 수다쟁이에게

다시 시달렸어요.

정말 고질적인 녀석이에요.

정말 끈질긴 녀석이에요.


'네가 뭘 할 수 있겠냐고.
안된다고. 거만 떨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튼튼한 성을 짓고 있다고 착각했던

저는

끝내 무릎 꿇었어요.


해야 할 일들을 미루고 미루다

끝까지 안 하고 버텨버리고,

마음이 온통 휘저어져서
휘몰아쳐버려요.

막다른 곳에 오니까

이제야 정신이 들어요.

다시 힘을 내야죠.


'하니까 되네. 망설일 때 해버리자.
하니까 잘해 네네~~~~~'


이 말을 선택해요.
내가 그토록 듣고 싶었던 이야기.
이제 내가 나에게 해 줄 수 있으니까요.


고질적인 수다쟁이에게

지지 않을 거예요.

내가 나를 지지하고
내가 나를 응원하고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어요♡

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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