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알아차림은 찰나의 선물
멈췄던 시계가 움직였다
by
마음상담사 Uni
Aug 26. 2021
신기한 일이에요..
일 년 전쯤 교보문고에서 샀던 시계인데
자꾸 멈추더라고요.
맘먹고 시계 장만했더니 뜻대로 안 되네 했죠.
AS 받아서 새로 약 갈고 되겠지 기대했는데
또 얼마 안 가 멈췄고요.
다시 왔다 갔다도 귀찮고,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며
책상 위 구석에 뒀는데요.
몇 달 지나 얼마 전 슬며시 눈길이 가는 거예요.
나도 모르게 끌려서 시간 맞추고 손목에 찼어요.
'당연히 안 맞겠지만 혹시 모르잖아.'
기대는 1도 없었는데요.
시계가 가요.
하루, 이틀 우연이겠지 했는데
일주일째 잘 가요.
가다 멈추고, 될 듯하다 막았던
내 맘이 뻥 뚫린 것처럼
시계도
통했나 봐요.
나를 돌보기로
작정한 맘이 통했을까요.
시계까지 응원해 주니 힘이 나네요.
나를 최우선에 두고 돌보고, 보호하고
지키며 갈 거예요.
스스로 막지
않을 거예요.
나를 믿고 가려고요.
내가 선택한, 그
길들을요~~
keyword
시계
인연
손목시계
1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마음상담사 Uni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상담사
화 내는 엄마에게
저자
나와 우리의 따듯한 숲, '아라차림', 당신 곁의 따듯한 상담사, Uni에요. <화내는 엄마에게>, <마인드 제로>, <사춘기살롱>작가, 버츄프로젝트, MBTI 강사예요~~
팔로워
223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화날 때, 나에게 말해 주세요!!!
아침 일찍 미용실로 달려간 이유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