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문장리뷰] 고스트 스토리

by 아락
주의: 예기치 않게 스포일러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웃겨요. 사실 남겨진 건 그쪽이 아닌데.

죽은 사람에게서 산다는 것의 허무를 느끼네요.


이젠 시공간에서 자유로워지실 줄 알았는데.

아직도 얼굴엔 주름이 늘어가나 보죠?


눈동자가 너무 까매서 제가 그 안에 있는 것 같아요.

이기적일지 몰라도,

늘 지켜보고 계신다니 좀 안심이 되어요.

그저 생은 유한하다고 불안해 했거든요.

이젠 뭘 해야할지 조금은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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