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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피자와 시래기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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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관지

아침은 어제 배추전을 하고 남은 반죽을 뭐할까 하다가 도토리가루를 더 보태 바닥에 깔고 바질과 방울토마토, 계란 넣어 약불에 익히고 치즈를 몽땅 뿌렸다. 그리고 와송차. 서로 잘 어울림.

점심은 숭어포 뜨고 남은 생선과 뼈를 푹 고은 육수에 된장 풀고 시래기, 떡국 넣어 함께 끓임.

이 땅과 바다가 나를 먹여 살리고 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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