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31일 목요일의 감사일기.
1. 샤워를 마치고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언제나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2. 이틀째 칩거 중이에요. 자고 싶을 때 맘껏 자고, 먹고 싶을 때 일어나 먹을 수 있음에 참 감사합니다.
3. 산책을 마치고 나면 항상 뻣뻣했던 허리가 돌아와요. 언제나 부활하는 나의 허리에게 고마워서 감사합니다
4. 가만히 누워서 허벅지의 느낌을 느껴보았어요. 그리고 계속 말해주었어요. 알아볼 수 있어 참 감사합니다.
5. 이제 2강만 클리어하면 드라마 완강이에요. 너무 재밌어서 감사합니다.
6. 난 내가 합당한 결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내 선택에 대한 믿음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7. 안에만 있어서 그런지 더위를 많이 못 느끼고 있어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음에 언제나 감사합니다.
8. 오늘 배달기사분이 제 요청사항을 잘 들어주셨어요. 틀릴 때가 많은데 잘 들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9. 감사일기 쓰는 동안 먹으려고 아이스크림 내놨어요. 먹을 생각에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10. 드러나는 감정들과 몰아치는 상황들을 잘 받아들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나를 위해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