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휴가가 무탈해서 감사.

25년 8월 3일 일요일의 감사일기.

by 작은나무

1. 편안하게 머무는 공간에서 마지막 식사를 마쳤어요. 우리 엄마가 편히 쉴 수 있는 행복한 한 끼의 마지막에 참 감사합니다.

2. 문득 부모님의 뒷모습을 보며 희생이라는 이름의 사랑이 느껴졌어요. 여태껏 나를 보살펴주고 지켜주어서 우리 부모님께 참 감사합니다.

3. 다니는 곳마다 사진을 부탁했어요. 기꺼운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주신 오늘의 인연에 참 감사했습니다.

4. 명상 프로그램으로 인연이 된 스님의 가이드가 정말 마음을 많이 울렸어요. 영원과 지금은 하나라는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 주신 스님의 오늘의 정성에 참 감사해요.

5. 쉬면서 냇물 따라 걷고 강을 따라 걸었던 그 길들에게 참 감사합니다. 덕분에 푹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행복했던 우리 가족의 휴가가 무탈해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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