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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담 : 브런치 오리지널
한국 사람들은 남향이라면 다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설계할 때도 남향을 많이 사용하고 그러한 점을 크리틱 때 어필한다. 또한 남향이 다른 향보다 집값이 비싼 경우도 있다.
그러나 외국 사람들은 향에 집착하지 않는다. 유럽의 따닥따닥 붙어있는 주거 건물은 어느 방향이든 도로 쪽으로 하나의 창만 있을 뿐이다.
[짧담] :《잡담》의 브런치 오리지널 콘텐츠
WRITTEN BY
프로잡담러 L
《잡담》은 건축을 공부하는, 건축을 사랑하는 20대가 만들어가는 젊은 건축 비평지입니다. 2017년 가을부터 건축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