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희곡중 클라비고의 글 속으로...
며칠전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된 스물한살의 청년.
그저 흔히들 쉽게 접하지만 실제로 잘 일지 못하는 꿈에 관한 이야기.
나는 마흔을 훌쩍넘기며 이제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여전히 꿈을 꾼다.
흔들리고 그저 편안히 안주를 생각할때도 있지만 살아갈 날을 생각한다.
괴테의 희곡중 클라비고의 글속으로 잠시 들어가본다.
man lebt nur einmal in der Welt,
hat nur einmal diese Kräfte,
diese Aussichten,
und wer sie nicht zum besten braucht,
wer sich nicht so weit treibt als möglich, ist ein Tor.
- Johann Wolfgang von Goethe, Clavigo 괴테, 클라비고 중
사람은 세상을 한 번 밖에 못 살고,
이 힘과 희망을 한 번 밖에 갖지 못하는데,
이것들을 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자기 능력보다 더 움직여보지 못하는 사람은 바보란 말야.
- 괴테, 클라비고 중
한 페친이 왜곡된 작금의 자기계발과 처세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어찌 다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저 트랜드에 편승하지 않으면 쳐지는 불안감이 스스로를 채근하는데…
敏於事而愼於言 민어사이신어언
欲訥於言而敏於行 욕눌어언이민어행
- 論語 學而, 里仁 논어 학이, 이인편
군자는 일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삼가한다.
군자는 말은 유창하지 못하지만, 행동은 민첩하게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