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rchitect Y Feb 07. 2016

육지것의 제주인문이야기 I  유배지 서주보 적거터

유배지 乇羅탁라 그 아홉번째 장소, 徐周輔 서주보 적거터

서주보(徐周輔 1850~?)는 조선말기의 관리로 제주에 유배왔던곳 이다.

서울 남동 태생으로 전직이 궁내부 참서관이었다.


1896년 (건양 1)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을 미리 알고서도 방관하였다고하여 고등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종신 유배의 처분을 받았다.

서주보는 일생 김경하, 정병조, 이범주, 이태황 등과 함께 유배형에 처해졌다.

이들은 이듬해인 1897년(건양 2) 제주도로 종신 유배됐다.

유배 중 이들은 1898년 3월 1일 제주도에서 발생한 농민항쟁 房星七亂방성칠란과 1901년의 이재수의 난을 겪으면서 유배인들이 민란에 연계됐다는 이유료 동년 6월 7일 전남 돌산군 여도로 이배되었다.  


제주시 일도 2동 1146번지 동문시장입구



매거진의 이전글 육지것의 제주인문이야기 I 유배지 이세직 적거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