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上士勤行 상사근행

; 바쁘게 움직여야 할 때

by Architect Y

망종이 지나고 바햐흐로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망종이란 벼나 보리 따위같이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을 뜻하지만 이는 농사의 본격적인 시작이라는것을 알리는 날이죠.

더욱이 오늘은 일제 침략기에 일본군을 상대로 첫번째로 승리한 봉오동전투 102년되는 날입니다.

바쁘게 화요일을 움직이며 잠시 시간을 멈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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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로버트 레드포드, 메릴 스트립 주연의 Out of Africa의 원작은 Karen Blixen 카렌 블릭센이 1937년 케냐에서의 삶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아프리카의 생활을 마치고 덴마크 돌아간 카렌 블릭센은 당시 여성의 사회활동이 자유롭지 않았기 때문에 여성의 이름으로 책을 내면 행여나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남자 이름인 ‘이자크(Isak)’와 귀족적인 어감을 지닌 처녀 때의 성 ‘디네센(Dinesen)’을 붙여 Isak Dinesen 이자크 디네센을 자신의 필명으로 사용하며 그의 대표작인 babette's feast 바베트의 만찬 또한 1987년 영화로 만들어져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BAFTA 필름 어워드 외국어영화상, 런던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남성적인 이름을 필명으로 사용하며 적극적인 집필로 문학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된 당시 그녀의 나이 49세였습니다.

그는 멈출수 없는 강력한 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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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you have a great and difficult task, something perhaps almost impossible, if you only work a little at a time, every day a little, suddenly the work will finish itself.

We must leave our mark on life while we have it in our power.

― Isak Dinesen.


위대하고 어려운 일, 거의 불가능한 일이 있을 때 한 번에 조금씩, 매일 조금씩만 하다 보면 갑자기 일이 저절로 끝나게 됩니다.

삶을 통제 할 수 있을때 삶에 표시를 남겨야 합니다.


월요일 같은 화요일 점을 찍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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