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ide & Prejudice, 어울림의 길을 찾다.
Prejudice disabled me from falling in love with others,
and pride shuns others away from me.
- Pride and prejudice, Austen Jan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못하게 만든다.
겨울이 깊어가면 고전을 뒤적이게 됩니다.
오래전 책을 읽었던 때에 느끼지 못한 것들이 같은 내용 사이에 새로운 생각을 보게 됩니다.
어쩌면 평생을 찾아 헤매인 이유를 찾기도 하고.
2006년 개봉된 Keira Knightley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오만과 편견은 세련되었죠.
여성의 사회진출보단 결혼으로 인한 사회적 지위와 명예, 부를 중요시 여긴 시대에 편견의 시선을 가지고 남성을 바라 본 평범한 여성과 오만한 정신을 가지고 여성을 바라 본 부자 남성이 서서히 자신의 편견과 오만을 뒤돌아보며 진실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사랑하게 되어 결국 결혼하게 되는 로맨스 고전 소설입니다.
1796년부터 1791년 사이 집필되고 1813년에 출간된 200년이 넘는 시간을 흘러온 이 책은 아직도 여전히 고전소설 중 쟁쟁한 현역소설에 들어가는것은
영원한 우리 모두의 주제인 로맨스라는것과 200년 전의 시대배경임에도 Time Slip인듯 지금의 문제를 고스란히 안은 시대배경 묘사가 많지 않다는 이유 때문일것입니다.
책이 떠오른것은 Pride(오만)와 Modesty(겸손), Prejudice(편견)와 Unprejudicedness(비편견)에 대한 부분입니다.
알고있기는 하지만 느끼기에는 어려운 주제가 깊어가는 겨울 한 자락에서 오늘을 열게 합니다…어울림
어쩌면 이리도 긴 시간을 한켠이 터진것 같은 느낌이 든 이유인듯 합니다.
和曰常 知和曰明. 화왈상 지화왈명
益生曰祥 心使氣曰强. 익생왈상 심사기왈강.
物壯則老 是謂不道. 물장즉노 시위불도
어우러짐을 한결같음이라 하고, 어우러짐을 아는 것을 밝음이라 한다.
삶을 늘이려는 것을 재앙이라 하고, 마음대로 기운을 부리는 것을 억지라 한다.
무엇이든 뻣뻣하면 이울게 되니, 이는 도가 아니라 한다.
-道德經 도덕경 5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