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Christmas 새벽

; 사랑과 관용이 사라진 슬프고 허망한 기독교의 narrative

by Architect Y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

Go into the whol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to every creature


예수의 지상명령이라고 하는 마가복음 구절에만 집중한 기독교는 로마를 통해 성장했고 종교로서 자리를 잡지만 그로 인해 예수가 이야기한 하나님의 나라와 사랑을 잃게됩니다.

현실주의와 관용성을 가진 로마는 제국의 유지를 위해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인정하고 흡수하고 변형시킵니다.

로마의 상징 판테온엔 30만 신이 한 집에서 오손도손 살아가는 모습은 로마 시대 정신을 상징한다.

내 신만이 아니라 남의 신을 인정할 줄 아는 이런 관용의 정신이 바로 로마의 예지(銳智; 날카롭고 뛰어난 지혜)였죠.

천년 왕국, 세계 제국 로마의 힘이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복음만을 네세운 기독교는 관용의 정신은 빠져 있었습니다.

결국 예수가 이야기한 기독교의 중심축인 하나님 나라와 사랑은 그 빛을 잃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변형 되어 갑니다.

더욱이 로마제국으로부터 핍박을 받은 기독교는 그 응분의 복수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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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전세계적으로 부상한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습니다.

근대이전의 기독교는 유럽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기독교는 처음부터 복음전파를 중시하는 발산의 종교로 제국주의시대 선교사와 상인과 군인은 각자 역할은 달랐지만 자국의 세력팽창이라는 목표는 동일했습니다.

기독교를 자발적으로 수용하는 경우에도 기독교 자체의 매력 외에 유럽 문화에 대한 동경도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발산은 결국 무모한 분출로인해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기 시작 했고 결국 끝없이(?) 퍼져나가기는 하나 반대론을 계속해서 키워나가면서 수렴하지 못하는 종교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오직 복음만을 부르짖는 기독교는 Mamonism의 함정과 예수가 파괴한 중제자(제사장)을 사제나 목회자라는 새로운 계급으로 부활시키며 종교에서 community로 전락함으로 세계제국 로마의 식민지 유대에서 관용과 용서로 가난한자의 편에서 33살에 십자가에 매달려 죽기까지 자신이 가진 모든것을 쏟아부은 예수의 기독교 신앙은 이제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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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교회는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남녀의 친교였다.

교회는 그리스로 이동해 철학이 되었고,

로마로 옮겨가서는 제도가 되었다.

그 다음에 유럽으로 가서 문화가 되었다.

마침내 미국으로 왔을 때… 교회는 기업이 되었다.


In the beginning the church was a fellowship of men and women centering on the living Christ.

Then the church moved to Greece where it became a philosophy.

Then it moved to Rome where it became an institution.

Next, it moved to Europe, where it became a culture.

And, finally, it moved to America where it became an enterprise.

- the Chaplain of the United States Senate, Richard C. Halverson 전 미국 상원의 상임목사 리차드 핼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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