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뜻을 모른다
知天命지천명
40을 불혹이라하며 마치 무엇인가를 이룬것처럼 이야기 하는 해석때문에 그에 관한 글을 썼다.
불혹에서도 이야기 한 부분이지만 논어는 한문장으로 해석 할 수 없다.
그래 다른부분을 이용해 그 속의 뜻을 이어가야한다.
논어는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네의 훈연같은 잡답이라 이야기 한것처럼 가장 접하기 쉽기도 하지만 그 깊이도 읽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공자는 같은 맥락의 유가인 맹자와도 전혀 다르다.
삶도 알지 못하는데 죽음을 어찌 알겠는가라는 논어의 인생의 중심 철학을 이야기 한다.
未知生 焉知死 미지생 언지사
공자에게 삶과 죽음은 알기 어려운 것이며, 이를 공자는 命명으로 드러내기도 하였다.
논어의 命명은 죽음과 관련된 알 수 없는 것이다.
공자는
생사는 명에 달렸고,
부귀는 하늘에 달렸다고 하였으며,
명을 모르면 군자가 될 수 없다고 하였다.
공자에게 명은 알 수 없는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쓴다.
이야기를 시작하게된 구절인 五十而知天命오십지천명도 50이 되면 자신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 모르는 것이 있음을 안다는 뜻이지 감히 하늘의 뜻을 안다가 아니다.
商聞之矣 死生有命 富貴在天 상문지의 사생유명 부귀재천
- 論語 顔淵 논어안연편
내가 듣기로는 ‘죽고 사는 것은 천명에 있고, 부귀는 하늘에 달렸다’고 했다.
君子有三畏 자유삼외
畏天命 외천명
畏大人 외대인
畏聖人之言 외성인지언
- 論語 季氏 논어계씨편
군자에게는 세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는데
천명을 두려워하며,
대인을 두려워하며,
성인의 말씀을 두려워한다
不知命 無以爲君子也 부지명 무이위군자야
- 論語堯曰논어요편
천명을 알지 못하면 군자가 될 수 없다
공자가 이런 태도를 지닌 이유는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덕치를 주장하였다등과 관련을 지을 수 있다.
불혹을 넘어 지천명이라면 이는 더욱 알 수 없다는 겸손을 이야기 한것이된다.
항상 글을 보면 글 중 건져내어 올리는 문장들이 있는데, 이처럼 철학을 다루는 글에서는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장을 빌어써야 한다.
공자는 논어(원래 논어란 명칭의 책은 없지만…) 전체를 통해 모른다라는 이야기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