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三變 삼변

군자에게는 삼변이 있다

by Architect Y

겨울은 적막하고 봄은 경쾌하고 여름은 지리하며 가을은 묵직하다.

경쾌해진 날씨사이에 섰다.


총선을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보여주는 혼란스런 욕심들 속

봄이 봄 같이 느껴지지 않는 경제상황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리드 해야 할 허망한 사람을 생각한다.

君子有三變 군자유삼변


보통 엄하면 따뜻하지 못하고, 따뜻하면 확실(단호)하지 않은 법이다.

그러나 군자는 이 모든 것을 다 포용, 아니 이미 가지고 있다.

온화하면서도 엄정한 위엄(카리스마)을 체득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 검사장들의 취임사에 빼지 않고 인용하는 구절이 있다.

논어 자장편.

다만 검사장만이 아니라는걸 알아야 하지 않을까.


君子有三變 군자유삼변

望之儼然 망지엄온

卽之也溫 즉지야온

聽其言也厲 청기언야려

- 論語 子張篇 논어 자장편


군자에게는 삼변이 있다.

멀리서 바라보면 위엄이 있고,

가까기 다가가면 온화하며,

그 말을 들으면 확실하다.


묵직한 지금의 계절같은 늘 한결같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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