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採根채근

스스로를 돌아보며...

by Architect Y

일교차가 15도 이상 차이나는 환절기의 새벽공기는 차갑다.

그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은 비교 할 수 없다.

긴 겨울이 봄기운에 밀려 뒤안길로 사라지며 마지막으로 돌아보는 모습 같다.


그룹핑을 하며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모습은 보기 좋다.

혼자의 힘보다는 많은걸 얻을 수 있고 synergy시너지라는 측면에서 그 효과를 기대하곤 한다.

아쉬운건 이것 자체에 mannerism매너리즘이 생긴다는것이다.

이건 혼자 무언가를 하다가 생기는 그것보다 깊다.

함께라는 생각이 더욱 스스로에게 안심을 하게 하기때문이다.

결국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가장 큰 역할은 스스로의 마음과 행동에 달려 있다.

採根채근해 본다.

스스로의 집단 mannerism에 빠져있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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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주를 만들어 내는것은 조개껍질 속으로 스며드는 모래알이다.

다른 조개들과 어울려 진주만들기 세미나를 연다고 되는일이 아니다.

- 스티븐 킹


본인의 노력없는 사람을 바라보며 공자는 발을 동동 구르지 않았을까...


不曰如之何如之何者 불왈여지하여지하자

吾末如之何也已矣 오말여지하야이의

- 論語衛靈公 논어 위령공편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걱정조차 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떻게 해볼 도리(道理)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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