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는 경주에 대하여
봄비치고는 제법 양이 많았던 토요일이 지나고 시원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일요일을 보내고 다시 한주의 첫 날을 시작한다.
약간의 비소식이 있는 월요일...
중고교의 어린시절 처음 본 친구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근 10년이 지나며 이제는 20대 중반이 되었다.
건축학도로 학부생활을 하는 이에게 전공 선배로서 이야기하고 인생의 선배로 잡담을 나눈다.
스스로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 평생의 화두를 생각해야 한다는것에 대한 이야기...
교회 사무실에서 복사된 성경공부에 관한 내용을 읽으며 개탄을 했다.
구절만을 발췌해서 단어를, 문장을 해석하는건 우리가 어린시절 시를 시로 읽지 못하고 작가의 의도를 파훼하여 분석하는 짓과 동일하다는 이야기를 슬며시 곁드렸다.
정독으로 스무번쯤 읽어야 논할수 있다는 것을...
부동산의 거부이자 차기 대선주자인 Donald John Trump 트럼프의 모습을 보며 호감을 느끼는 일은 없다.
그 또한 크리스쳔이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한다.
이건 Hammurabi Code, lex talionis 함무라비법전 탈리오의 법칙이지 성경이 아니다.
공부하기를 쉬는 순간,
사람은 꼰대가 되고 말은 꼰대의 하릴없는 잔소리가 된다.
숨을 멎는 순간까지 쉼이 없어냐 한다.
學如不及 猶恐失之 학여불급 유공실지
- 論語 泰伯 논어 태백편
배우는 일은 늘 미치지 못하는 듯이 하고, 오히려 배운 것을 잊어버릴까 걱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