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本立道生본립도생

Back to the basic....

by Architect Y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훅훅거리며 다닌 어제에 이어 오늘도 25도를 육박하는 무색할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하루를 머는 시간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열어본다.


논어에서 공자처럼 특별 대우를 받는 두 제자가 있다.

증자와 有子유자다.

다른 제자들은 모두 이름을 썼는데 증자와 유자 두 제자에게만 높임말을 사용한 이유가 무엇일까.

증자와 유자의 제자들이 논어를 편찬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제자 입장에서는 공자는 왕스승이고 증자와 유자는 직접 스승이니 예를 갖추어 논어를 기술하다 보니 특별한 대접을 하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유자는 외모나 학문을 좋아하는 자세에서는 공자를 빼어 닮았다고 전해진다. 그래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에 제자들이 유자를 공자 대신에 섬기자고 제안을 했다고 한다.

유자가 남긴 유명한 논어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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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務本 本立而道生 군자무본 본립이도생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 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

군자는 기본에 힘쓴다. 기본이 서면 도가 생기므로

효도와 공손이 仁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다

- 論語 學而 논어 학이편


군자는 먼저 자신의 근본적인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 대해 얘기하면 설득력이 없다.

기본이 바로 서면 도(道)가 생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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