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에 빨리빨리는 없다.
아이들에게, 청년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늘 전하는 말 중의 하나가 천천히라는 말이다.
급히한다는건 헛점이 쉽게 드러나고 실수의 경우수가 많아지기때문이다.
흔히들 빨리빨리를 우리의 문화라 이야기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일제 침략기 이전에 일명 냄비문화(빨리 끊는다고해서 만들어진)는 찾기 힘들다.
자연스레 자연의 움직임에 깃들며 빠르지 않지만 정확하게 만들어 왔다.
식민지의 원주민으로 살며 채근당하는 생활이 있었고 긴 군부독재를 통해 상명하복의 군대 습관이 빨리를 부추긴 결과가 지금의 빨리빨리 문화로 굳어진것이다.
빨리하고자 하면 도달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욕속부달 欲速不達
공자의 제자로 子夏자하가 있다.
그는 본명이 卜商복상이며 자하는 字이다.
공자의 門下문하 10哲철의 한 사람이다.
자하가 魯노 나라의 작은 읍 거보의 읍장이 된 적이 있다.
그는 어떻게 이 고을을 다 스릴까 궁리하다가 스승인 공자에게 정책을 물으니, 다음과 같이 일러 주었다.
정치를할때 공적을 올리려고 고을일을 너무 급히서 둘러서 하면 안 된다.
또한 조금한 이득을 탐내지 말아야 한다.
일을 급히 서둘러 공적 을 올리려고 하다가는 도리어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조금한 이득을 탐 내다가는 온 세상에 도움이 될 큰일을 이루지 못하는 법이다.
無欲速 無見小利 무욕속 무견소리
欲速 則不達 욕속 칙불달
見小利 則大事 不成 견소리 칙대사불성
-論語 子路篇 논어 자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