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敎學相長 교학상장

; 가르쳐 주는것이나 배우거나 모두 나를 증진시킨다.

by Architect Y

겨울같은 날이 이어지는 새벽,

며칠간 일정의 출장과 붙인 이틀의 시간으로 마음을 다스리고 정리하려한다.


지난주 청년들과 인사를 나눴고 어제는 단톡방에 초대되었다.

오래라면 오래고 짧다면 짧은 10년이라는 시간을 10년 이상, 멀게는 25년이 넘는 나이차이를 넘어선 대화를 이어왔다.

늘 부족함에 줄 수 있는것이 작지만 용기도 내어보고 스스로 맘을 다스리기도한 시간들 이었다.

난 여전히 많이 모자르고 누군가에게 무엇을 주고, 가르치고, 이끌어주기에 한 없이 작은 사람이지만 또 새로운 인연으로 다가선다.


관계에서 일방적인것은 없다.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린 친구들에게서 많은것을 얻는다.


기도한다.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서로에게 스승이될 수 있게 스스로를 깍고 갈아가며 연마하기를 멈추지 않기를.


비록 좋은 요리가 있다 하더라도 먹어 보지 않으면 그 맛을 알지 못하고,

비록 지극한 도리가 있더라도 배우지 않으면 그것의 좋은 점을 알지 못한다.

이런 까닭에 배운 다음에야 부족함을 알게 되고, 가르쳐본 다음에야 학문의 어려움을 알게 된다.

부족함을 알게 된 다음에는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으며,

어려움을 알고 난 다음에야 스스로 힘쓸 수 있게 된다.

그래, 남을 가르치는 일과 스승에게서 배우는 일이 서로 도와서 학문을 자라게 한다(敎學相長교학상장)라고 말하는 것이다.

열명에 이르기를, 가르침과 배움은 절반이다라는 말이 이것을 이름이


雖有嘉肴 弗食不知其旨也 수효가효 불식부지기지야

雖有至道 弗學不知其善也 수유지도 불학부지기선야

是故 시고

學然後知不足 敎然後知困 학연후지부족 교연후지곤

知不足然後 能自反也 지부족연후 능자반야

知困然後 能自强也 지곤연후 능다강야

故曰 敎學相長也 고왈 교학상장야

兌命曰 斅學半 其此之謂乎 열명왈 효학반 기차지위호

- 禮記 學記 예기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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