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y day(노동절)와 세가지 걱정거리
백성에겐 세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굶주린 자가 밥을 얻지 못하고, 헐벗은 자가 옷을 얻지 못하고, 일한 자가 쉬지를 못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백성들의 커다란 걱정이다.
그런데 다스리는자(권력자)가 세금이나 부역을 말하며, 이를 가지고 권력자들이 즐긴다면(큰 종을 쳐대고, 북을 울리고, 가야금과 비파를 타고, 피리와 상황을 불며, 춤을 춘다면), 백성들이 먹고 입을 재화는 어찌 얻을 수 있겠는가?
民有三患 민유삼환
飢者不得食 寒者不得衣 勞者不得息 기자부득식 한자부득의 노자부득식
三者民之巨患也 삼자민지환야
然即當為之撞巨鍾 擊鳴鼓 彈琴瑟 吹竽笙而揚幹戚 民衣食之財將安可得乎? 연즉당위지당거종 격명고 탄금슬 취우생이양간척 민의식지재장안가득호?
- 墨子, 非樂上묵자, 비락상
오늘은 May day (노동절)이다.
군부시절엔 노동절이라는 강성어감때문에 전세계가 지키는 May day (노동절)를 지키지않고 따로 근로자의 날이라하여 5월21을 같은 선상에서 지켰다.
웃지 않을 수 없는 해프닝이다.
어찌도었든 노동자들에게 오늘은 토일에 이어 연휴가 되는 셈이다.
하지만 이를 누릴 노동자는 통계에 의하면 전체 노동자의 반을 조금 넘을 뿐이다.
한 노동자의 죽음이 아침 뉴스를 통해 전해진다.
대한민국의 노동자는 힘에 부친다.
쉴 수가 없다.
묵자는 興天下之利흥천하지리, 除天下之害제천하지해(이로운 일을 일으키고 해로운 일을 없애겠다)라는 말을 통해 노동자(민초)들이 겪는 세가지 걱정거리를 이야기한다.
인간이 가장 기본적으로 누려야하는 먹고, 입고, 쉬는것.
노동절 아침을 시작하며 이번 대선에서 당선될 지도자는 이 삼환만이라도 해결할 비젼을 제시할줄아는 이가 되었음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