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不知부지의 공자학에서 배워야하는 것
새벽에 눈을 뜬 이래로 계속 생각하는 화두.
驕慢교만
잠시 한눈을 팔자면 스멀거리며 올라온다.
몇해전 지도교수에 대해 맹신하는 학생과 이야기를 나눈일이 있다.
시간이 흐른후, 교수님만 믿고 따르겠다는 모 대학 지하철 광고를 보았다.
全知 전지(?)
언제나 새로운 길을 가야하는 삶에서 손을 잡고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건 人之常情인지상정이다.
또한 스스로의 상처에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은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바람이다.
하얀 종이 위에 선 하나를 긋는다.
누구라도 수 없이 많은 삶의 형태에서 그을 수 있는 세상의 선은 단 하나밖에 없다.
공자는 늘 不知부지를 이야기 했다.
나 하나가 하나의 시간안에 겪을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단 하나다.
동이간대에 수 많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상황과 결과를 알 수는 없다.
morning-gIory vs afternoon lady
나팔꽃을 피우는것은 햇빛이 아니라 어둠이다.
해가지고 새벽이 되면 꽃망울이 열리고, 햇볕아래 서너시간을 버티다가 오후가 되면 시들어 버린다. 사람들은 어둠의 시련을 견뎌내지 못하면 꽃을 피울수없는 나팔꽃을 가리켜 'morning glory'라 부른다
나팔꽃과 생긴건 비슷하지만, 아침에는 시들었다가 햇볕이 따가운 느지막한 오후에 피어나는 꽃이 있다 씨앗안에 하얗고 보드라운 가루가 들었다고해서 ‘분꽃’이라 불리는데, 영어로는 four-o'clock이나 afternoon lady라는 훨신 잘 어올리는 이름이 있다.
부지런한 ‘아침형' 나팔꽃은 고즈넉한 저녁을 알지 못하고 전형적인 ‘저녁형' 분꽃은 찬란한 아침 을 만나보지 못한다
以管窺天 이관규천
以蠡測海 이려측해
以竿撞鍾 이간당종
- 漢書 列傳 東方朔傳 한서 열전 동방삭전
대롱으로 하늘을 엿보고, 표주박으로 바닷물을 헤아리고, 풀줄기로 종을 친다고 하더니 그래가지고야 어떻게 하늘의 조리를 관통하여 보고, 바다의 이치를 알아내며, 종소리을 낼 수가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