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Coffee break

coffee break...貪夫徇財 탐부순재

; 탐욕스런 이는 재물을 위해 죽는다

by Architect Y

겨울을 맞이하는 시간이 다가옴에 수은주는 제법 많이 내려간다.

창을 열고 새벽공기를 맞으며 커피향에 젖어들기 좋은 계절

잠시 잠기는 小考소고도 좋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깊은 생각에 빠져들어도 좋은 날이다.


생각대로라면 스물이 넘는 청년들과의 여행을 가지게될 두달뒤의 여행의 Theme은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forum의 agenda는 계속 생각을 정리중이다.

언제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 잘못된 욕심에 관한 내용은 빠뜨리지 않는다.

자본주의가 가져온 헛점과 이를 이용하려드는 자들에 대한 이야기들...


賈誼가의는 하남 낙양사람으로, 고조 7년에 태어나서 문제 12년에 죽었는데, 그의 나이 겨우 33세였다.

18세 때에 詩書시서를 잘 하기로 소문이 났으며, 당시 하남 태수 吳公曾오공증이 문하에 두고 사랑하였다.

20세 때 문제가 그를 박사로 삼았는데, 나중에 太中大夫태중대부에 이르러 禮樂예악을 일으키고, 법도를 제정하고, 服色복색을 바꾸는 등 문제를 잘 보필하는 데 힘썼으나, 뒤에 周勃주발의 모함을 받아 長沙王장사왕 太傅태부로 축출되었다.

그는 모함으로 쫓겨나 끓어오르는 울분을 금할 수 없었지만, 마침 汨羅水멱라수를 건너려 할 때, 자신의 처지가 굴원과 비슷하여 弔屈原賦조굴원부를 지어 감개를 표현하였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만 생각하고 남을 낮추고 자기를 귀하다하네.

통달한 사람은 넓게 보고 무슨 물건이건 한결같이 보네.

탐욕스러운 사람은 재물을 위하여 죽고 열사는 이름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법.

권세를 뽐내는 자는 권세 때문에 죽고 평범한 사람은 삶에만 매달리지.

이익에 유혹되고 가난에 쫓기는 무리는 이리저리 바삐 뛰어다니네.

성인은 사물에 굽히지 않고 수많은 변화를 만나도 한결같다네.


小知自私兮 賤彼貴我 소지자사혜 천피귀아

通人大觀兮 物無不可 통인대관혜 물무주하

貪夫徇財兮 烈士徇名 탐부순재혜 열사순명

誇者死權兮 品庶馮生 과자사권혜 품서풍생

述迫之徒兮 或趨西東 술박지도혜 혹추서동

大人不曲兮 億變齊同 대인부곡혜 억변제동

- 史記 卷084 屈原賈生列傳 사기 84권 굴원가생열전

greed1.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coffee break... 孤陋寡聞고루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