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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미융합소 Oct 10. 2020

감정의 배출구를 만들자!

우리에게는 감정을 적절히 배출해야 한다.

저는 가끔 감정이 ‘생산’된다고 느낍니다. 어떤 자극에 의해 갑작스레 감정이 차오를 때면 몸속에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가득 차는 기분입니다. 대체로 이런 감정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고 흡수됩니다. 하지만 가끔 자극이 너무나도 강력해 한계치를 넘으려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넘쳐나는 감정을 참아보려고 억지로 꾹꾹 눌러보지만, 대게 그것은 허용치를 넘어 사방으로 분출돼 버립니다. 술을 잔뜩 마시고 길에서 토를 하는 것처럼 이것은 많은 민망함과 피해를 만듭니다.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이를 배출할 적절한 배출구가 필요합니다.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참을 수 없을 때 그것을 올바르고 건전하게 풀어줄 나만의 감정 배출구가 필요합니다. 현재 저는 이런 배출구로 만화와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몸속에 여라 감정들을 생성됐을 때 그것을  해석하고 해독하며 콘텐츠화합니다. 이는 차오르는 감정을 억제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사건들을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줍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여러분만의 배출구가 있나요? 감정의 무분별한 토함을 피하기 위해선 이러한 배출구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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