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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gent May 14. 2016

[나홀로 대만 여행] #3  스린 야시장(스린 이예스)

2016.04.20 ~ 2016.04.25 / 1일차

타이베이의 대표 야시장. 

2호선 지엔탄 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걸어나가면 엄청나게 많은 인파를 만날수가 있다.



꽤나 넓은 면적인데도 사람이 너무 붐볐다.

저녁겸 간식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다지 끌리는 음식이 보이지 않았다(....)


여행이 끝난 지금 시점에서의 생각은 대만 음식은 전...혀 나랑 맞지 않았다

먹는거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대만 음식은 의심부터 하고 쳐다보게 되었다......

어쨌거나 스린 이예스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하오따 따지파이를 먹으러 갔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데, 줄이 꽤나 길었다. 그런데 금방 만들어내서 줄이 금방 빠졌다.


진짜 큰데 ㅠㅠ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가격은 NTD 70. 2500원 정도 되는 가격인데 크기는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치킨가스의 두배정도 크기였다.

한국에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한다....

맛은 치킨과 치킨가스의 중간? + 뿌려준 양념 맛이었는데

양념 맛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어디 딱히 앉아서 먹을 데가 없어서 걸어다니면서 먹었다.

건너편에 세븐일레븐 앞 계단 같은 곳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먹고 있었으나 그리로 가지는 않았다.

구경하면서 먹다가 목이 너무 말라서 길거리에서 오렌지 쥬스를 사먹었고 (저렴한데 진짜 맛있었다.)

스윽 둘러보면서 첫날 사두면 짐이 될까봐 아무 것도 사지는 않았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스린야시장에 유명한 렌즈 집이 있다고.. 한국보다 훠얼씬 싼 가격에 렌즈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검색 해보시기를... 일찍 알았으면 렌즈 좀 사오는건데ㅠㅠㅠㅠ후ㅠㅠㅠㅠ


그리고 다시 2호선을 타고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와서 숙소까지 걸어간 뒤에 씻고 라운지.. 랄까 공동공간에서 노트북 깨작깨작 만지다가 잠들었다. 스타호스텔 시설 너무좋다 라운지가 무슨 시설 짱짱 좋은 카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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