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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iss Nov 20. 2020

It ain't over

대학입학시험이 근처에 다다랐다. 가끔 공부하다 마음이 두근거려 안정되지 않거나 열감이 오른다는 친구가 찾아왔고 치료를   친구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포기해야   같다고 했다. 방에서 문을 닫은 시간 동안 부모님은 본인이 공부한줄 알았겠지만 잡생각이 많아 인터넷도 많이 하고 집중을 못했다고 했다.
포기하지 말라고 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말했다. 그리고 선생님이 시험  하나는 좋으니 너에게  나눠줄 것이라 했다.
말을 듣고 친구 얼굴에 웃음이 스치니  마음이  좋다.

사실 나한테 하는 말이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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