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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iss Dec 26. 2020

배우고 싶은 것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만큼 재밌는  없다고 생각해요.  내년에 무엇을 배우고 싶나요?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요?

올해를 보내면서 제게 가장 필요한 공부는 경제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전에는 경제관념도, 돈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걱정도 많아지고 신경 써야  것도 많아지면서 돈을 관리하고  쓰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는데 필수로 알아야 하는 것이지만, 돈에 대해 많이 얘기하지 않고 무작정 절약하고 저축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들으며 커왔던  같아요.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돈과  친해지고 돈을  다루고 싶어요. 내년에는 경제 관련 책도 많이 읽고 강의도 듣고 실제로 적용해보면서 조금  돈에게 당당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영어와 스페인어, 그리고 가능하다면 일본어도 계속 접하면서 공부하고 싶어요. 언어공부는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한  같아요. 그게 어려워, 사는게 바빠서 이런 핑계를 대며 생각은 있지만 실천은  부족했던 언어 공부를 내년에는 반드시! 성공하고 싶어요.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언어 공부에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겠죠. 가능하면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나아져서 학원도 다니고 선생님도 만나면서 배우고 싶네요. 그리고  여행가서 배운걸 활용해보고 싶어요.
 하나, 저희 아이와 함께 피아노나 바이올린  악기를 배우고 싶어요. 어릴  피아노를  년간 배워왔던 것이 어른이  지금에도 취미생활이 되어 있어요. 음악에 대해 배우고 곡을 완성해 나가는 일이 굉장한 자신감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는데, 아이와 함께 그것을 느껴보고 싶어요. 우리 딸에게도 음악이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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