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말을 못 믿겠다

중요한 건 조급해하지 않는 것

초조해하지 않으면 언젠간 반드시

정말 그럴까.

이걸 누가 알까.

어느 정도 마음이 급해야 일의 능률이 올라가고 집중력이 생기는데

조급해하지 않고 초조해하지 않으면

그냥 게으름뱅이가 되는 거잖아.

먹을 때 달콤하지만 곧 혀에서 녹아버려 없어지는 아이스크림처럼

살랑거리는 이런 말에 진짜, 위로받아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