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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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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IN Nov 24. 2016

나아갈 길

앞으로만 가야는 게 길만일까.

운동을 열심히 했다.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

어느 순간 저울 숫자가 멈췄다.


빛을 느껴졌다.

감정이 읽혔다.

그래서 더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어느 순간 내 사진은 다 비슷비슷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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