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사랑법

살아온 시간 방법 가치가 다른 두 사람의 만남

사랑은 둘 중에 더 많이 하는 사람이 외롭단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기대치보다 못한 상대의 사랑 크기에 힘들다.

늘 상대를 기다리고 배려하고 희생하는 데 있어서 상대 또한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사랑해줄 것이라 희망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정보를 상대에게 주는 것도 매우 현명하다.

살아온 가정환경과 연애에 대한 사고방식, 자신이 추구하는 성향과 스타일등을 알려줌으로 상대에게 이해를 구하고 상대방의 정보도 파악해 사랑의 크기와 깊이를 맞출 필요가 있다.

요즘 드라마에서 사랑을 뺀 삶을 유지하는 조건부 결혼을 택하는 스토리가 많이 나온다.

사랑해도 힘든 시댁과의 마찰과 동료나 지인들 같은 주변 사람들과의 마찰과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선 결혼 후 사랑 스토리는 현시대 많은 공감을 하고 신선한 이야기 소재에 인기를 끌고 있다. 

어떻게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하는 접근방식이 저럴 수 있을까... 놀라운 해석에 사랑에 대한 생각의 전환점을 보게 된다.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랑관. 그 의미와 생활이 현시대와 맞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머 결국은 매일 보고 함께 지내며 정이 들어 사랑을 하게 되지만...

난 아픈 과거나 확신 없는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를 즐기며 살자! 라 외치면서도 사랑에 관해서는 아픔과 두려움으로 또 현실에 충성하기 위해 포기 아닌 포기를 한 부분이 많다.

사랑은 부모. 자식. 이성. 지인 등... 상대에 따른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다.

하지만 공통점인 딱 하나... 더 하는 사람은 늘 아프고 외롭다.

난 오늘도 외롭다.

너무나 외 사랑으로 충만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