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아름답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RIN Aug 21. 2016

가장보고싶은 사람들

두물머리에서...

오리도 뒤뚱 뒤뚱 나들이 다녀오고...

참새 가족도 어디 나들이 갔 오셨나...

오는거 아닐까...

그렇게들 갔다가 돌아오던데...


내가 가장 보고픈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버린건지.

어디에 있는건지...

그곳에 나도 데려가지...

누구 나 좀 데려다 주지...

그들도 나를 기다리고 보고 싶어 할텐데..


그립다.

목소리도... 눈빛도...

미안. 미안해들...


매거진의 이전글 외로운 시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