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아름답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RIN Jul 10. 2018

때론 단순하게

가끔 단순해서 다행이다



뭘 해도 초조하고

뭘 해도 허전하고

뭘 해도 힘들 때마다

여행 사이트를 둘러본다.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설렘

그곳에 가게 된다면 말이야

산들산들 바람도 느끼고

하늘하늘 꽃향기도 맡고

단짠단짠 군것질도 해야지.

여행가는 상상만으로도

마냥 즐거워지는 단순이.

어느새 잊혀진 고민거리

때론, 단순해서 다행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바람의 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