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심한 당뇨 발저림, 여름철에도 심하다면?
안녕하세요 올바른 당뇨병 치료, 관리로 당뇨 졸업까지 가능하게 하는 당봄한의원 종로점 대표 원장 이혜민한의사 입니다.
당뇨 발저림이 발생하는 이유는 혈관,신경문제로 인해 발생하며 이 두 문제의 공통점은 혈류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때인데요
특히 겨울철에 추운 날씨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당뇨 발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이 된다고 언급한 적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해주시고요
https://brunch.co.kr/@arirang8880/115
보통은 겨울을 지나 여름철에는 증상이 완화되곤 하지만, 그래도 증상이 여전한 분들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항상 강조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죠?
오늘은 여름철에도 당뇨병 치료, 혈당 및 합병증 관리 잘 할 수 있도록 여름 당뇨 발 증상을 유발하는 이유와 한의학적 해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수분대사에 문제가 있을 때
고혈당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중에서 갈증이 있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인체에서는 이를 낮추기 위해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요
이 때 포도당과 함께 물도 빠져나가게 되면서 몸에 수분이 부족해져 심한 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서 되지만, 현재 몸 수분대사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여름철이라 가만히 있어도 땀이나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당뇨인에게 수분 부족 상태는 당뇨 발 저림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수분 손실로 인해 몸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면서 발 증상의 원인인 혈류순환 장애까지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왜 수분 대사에 문제가 생긴 걸까요?
한의학을 바탕으로 설명드리자면, 높은 혈당이 인체 내부에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당뇨는 오장 육부에 소모되는 성질인 열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혈당이 점점 더 조절이 안되면 체내에 정상적인 순환을 돕는 혈액과 여러 수액들의 총칭인 진액을 마르게 하면서 더욱 갈증과 더불어 저림 등의 여러 증상들이 지속되고 결국 당뇨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지요
다음으로는 동의보감에서 소개하는 이러한 수분 문제, 갈증 증상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알려드릴게요
수분 대사를 회복하는 대표적인 보약 : 생맥산
생맥산은 동의보감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약해진 맥을 회복시키는 약이며 수분을 정상적으로 순환시키고 갈증을 없앤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우리 몸의 습한 열을 내리고 수분을 공급하여 습열을 제거한다고도 기록되어 있으니 여름철 대표 보약이라고 할만하죠?
이렇게 발저림 및 각종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당뇨병 치료 '생맥산'을 집에서도 만들어 드실 수 있는데요
따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맥산 약재 재료 : 인삼, 맥문동, 오미자
각각 1:2:1 비율로 물에 넣고 끓여주면 끝입니다
인삼12g - 맥문동24g - 오미자 12g과 물 2L를 넣고 센불에서 짧게 끓이고 끓으면 바로 약한 불로 1시간 정도 1.5L가 될정도로 졸여주시면 간단하게 집에서 생맥산을 만들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하시고 하루에 2번 정도 마시면 발저림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여름철이라고 안심하고 계시나요?
당뇨는 항상 세심한 관리가 당뇨병 치료에 중요합니다.
여름철 당뇨병 관리에 대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아래 댓글 남겨주시면 댓글 남겨드릴테니 언제든 문의하세요 :)
당뇨치료! 이젠 달라져야 합니다. 당봄한의원 종로점 대표원장 이혜민 한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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