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땐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긴다
그러면 종종
생각했던 것 밖의 결과가 나온다
(보통은 망하니 그날은 일에 손을 뗀다)
맞다
도통 생각대로 그려지지 않아서 손 가는 대로 그리다
내가 그리지 않은 것 같은 그림이 나와서 하는 이야기이다
요즘 질풍노도의 시기인 모양이다
실을 고르고 바늘을 움직이며 삶의 적당한 텐션을 찾아가는 뜨개러, 아리따입니다. 뾰족한 일상을 보드랍게 덮어주는 '진실된 문장'들을 한 코씩 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