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을 노래하다

슬프도록 창백한 목련꽃을 보며

by 북스타장

겨우내 몸을 감쌌던

두꺼운 털이불을 걷어차고

봄바람에 살짝 몸을 떤다.


창백한 그대 미소는

쳐다보기 안쓰러운

슬픈 물방울을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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