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준비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에밀쿠에의 <자기 암시>에 나오는 문장을 입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가슴에 새기죠.
개그우먼 송은이 씨는 방송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화정 언니가 그러더라. '아침에 10분을 어떻게 보내는 냐'가
그날 하루를 좌우 한 대."
정말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죠. 별 거 아닌 것 같은 10분이 사실 아침의 기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저는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쇼츠영상을 보며 거짓 도파민을 즐겼죠.
하지만 지금은 아침 10분을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몸을 풀고 독서를 하면 책이 술술 읽히고 글쓰기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이 나만의 언어를 만들고 나만의 언어를 글로 창작하게 만듭니다.
과거에 저는 편한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편하고 쉬운 길이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책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
점심에 산책을 하며 사색하는 것.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
주말에 TV를 보는 대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모두 불편하고 귀찮은 것들이지만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것은 아침 10분입니다.
재산, 성공, 관계, 말투보다, 자신에 대한 부지런함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한다면 귀찮은 것을 해줘야 합니다.
나의 하루를 설레게 하는 일을 아침 10분 동안 사용해 보세요.
독서, 운동, 글쓰기, 산책, 명상 중 하나를 선택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 시간에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죠.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자신을 좋아지게 하는 한 가지를 정해 보세요.
그리고 꾸준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10분간 반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부지런함이니까요.
그것이 최고의 노후 준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