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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아론 Jul 28. 2021

[심리 이론] 인간은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인간은 경험의 산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평등하고 동등한 존재이지만, 어쩔 수 없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나고 자란다.


인공지능이 끊임없이 데이터를 학습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듯,

인간도 경험이라는 데이터를 통해 나를 만들어 간다.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은 세상은 아름답게 볼 테지만,

상처를 받고 자란 사람은 세상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이처럼 우리는 경험을 통해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신념과 정체성을 확립시킨다.


어떤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그렇다.

사람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배신을 당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며,

남자와 여자를 혐오하는 사람은, 혐오스러운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엄마가 나를 버리고 가, 여자들을 보면 분노가 치미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로 인해, 남자들은 벌레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다.


이것은 그 사람의 정신이나 사상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다.

바로 상처 받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부정적 경험은, 우리에게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만든다.


무언가에 도전을 했다가 실패를 하면, 나는 다음에도 안 될 것이라며 일반화를 하고,

이성과 교제를 하다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으면, 나는 어차피 사귀어봤자 또 차일 거라고 일반화를 한다.


이것은 심리 증상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겪는 현상이다.

그래서 누구나 일반화하는  생각을한 두 개쯤은 가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일반화를 깨고 나면 세상을 개관적으로, 포괄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긴다.

그리고 이 시각은 나에게 생각의 변화를 일으킨다. 생각의 변화는 내 삶을 긍정적으로 만든다.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심리치료 여행>에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반화는 무엇이며, 이것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화두를 던진다.







아무도 내 고통을 알아주지 않아 힘들었나요?

아프다고 외쳐도 들어주지 않아 외로웠나요?


여기 당신의 상처를 바라봐 줄 존재가 있습니다.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모든 게 공허하다고 생각될 때


당신의 곁을 채워주겠습니다.

어린왕자와 함께 상처로 얼룩진 당신의 마음을 치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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