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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아론 Sep 03. 2021

[상담 후기] 환경 치료로 인한 가족 변화




아래는 내담자가 직접 쓴 상담 후기입니다.



저는 가족관계에서 이해받지 못했고 늘 왕따 같은 느낌을 받아가며 성장했습니다.

표현을 잘하는 동생과 표현을 못하며 소극적인 저는 늘 동생에게 부모님의 관심을 빼앗겼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똘똘하고 표현을 잘하는 동생이 뭐든지 저보다 많은 것을 얻어갔습니다.

학교에서도 소극적이어서 친구들에게 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자주 무시를 당하거나 끌려 다녔습니다.

언제나 혼자 같아 세상이 무섭고 두려웠지만 그런 저를 부모님은 늘 마땅치 않아했습니다.

심지어 동생까지도 저를 무시하고 바보 취급했지만 부모님은 그러려니... 동생에게 어떤 훈계도 하지 않았습니다.

늘 혼자였고.. 외롭고.. 두려워.. 점점 세상에 나가는 것조차 싫어졌습니다.


부모님은 저를 이상하게만 생각하다가 제가 도저히 더 이상 학교를 가지 못하겠다고 하자 저를 데리고 최고야 심리상담소 원장님께 데려갔습니다.


제 뜻도 아니었고 별 관심 없이 끌려갔습니다.

첫 상담을 통해 1시간 이상 환경프로파일을 통한 집중 상담이 있었고... 상담이 끝난 후 원장님은 제 상태를 매우 구체적으로 부모님에게 전달했습니다. 7가지 이상의 제 증상을 나열해서 설명해 주시고 부모님에게 왜 이런 상태가 되었는지... 속 시원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제가 그동안 가슴에 쌓아놨 던 것들을 원장님께서 모두 부모님에게 전달하시며 부모님을 엄청 혼내 셨습니다. 모든 원인은 가정환경과 가족 관계 문제라며 부모님과 함께 가족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저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문제까지도 완벽하게 이해 하고 교정할 때까지 부모님과 상담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렇게 부모님이 저와 힘든 시간을 보내며 부모님도 그동안 몰랐던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저는 말할 것 없이 속이 후련해졌고 부모님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회기가 다 되지 않아 저는 가족과 관계에서 이해받고... 그동안 가슴에서 막혔던 부모님과 동생과의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저에게 나타나던 증상과 문제가 다 사라진 것 같아... 제 스스로 상담을 종료했습니다.


원장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면서 표현도 왕~~ 잘하겠습니다.



<어린왕자와 함께하는 심리치료 여행>은 나를 탐구하는 동화입니다.

미술치료, 인지치료, 명상최면치료 등을 20가지 심리프로그램 통해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줍니다.


※심리 프로그램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리츠 펄스의 '게슈탈트 현실치료'
융의 '12명의 조언', '영웅의 여정'
밀턴 에릭슨의 '명상최면'
버지니아 사티아의 '위로받기'
그레고리 베이트슨의 '행동교정, 신념교정'
존 그라인더의 '정체성 치료'
리차드 밴들러의 '세부감각 지우기'


위 인물들은 정신과 의사, 심리학자, 언어학자, 인류학자로서 유럽과 미국에서 인정받아 당대의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화두되었던, 베트남 전쟁 후유증을 앓던 미군을 치료하면서 명성을 떨쳤습니다.


https://tum.bg/Bfby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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