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은 반드시 요청한 대로 수정은 피드백받은 부분만

by 송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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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은 반드시 요청한 대로, 수정은 피드백받은 부분만



작업을 할 때는 자율성이 주어진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으로 구분된다. 자율성이 주어진 부분은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렇게 해달라는 뜻이다. 결과물이 마음에 들면 통과 그렇지 않으면 수정을 한다.


자율성이 주어지지 않고 내용이 확실히 정해진 부분은, 반드시 클라이언트 말대로 해야 한다.

나는 간혹 가다 작가정신을 발휘해, 이게 더 좋은 아이디어 같아 클라이언트의 요청대로 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그러면 이때 거의 문제가 생긴다. 왜 말한 대로 하지 않았냐는 뜻이다.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서요."

"그냥 원래 말씀드린 대로 해주세요."


자칫 잘못하면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건 리스크가 굉장히 큰 사항이다. 때문에 자율성이 주어지지 않은 부분은 반드시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대로 하자. 그것이 나도 살고 클라이언트도 사는 지름길이다.


수정도 마찬가지다. 작업물을 보내면, 피드백이 온다. 어떤 부분은 어떻게 고쳐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수정을 하다 보니, 클라이언트가 말하지 않은 부분까지 수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간단한 대사나 지문을 수정하는 건 별로 상관없다.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이 틀어진다거나 내용이 바뀌는 것은 무조건 지양해야 한다. 나는 더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수정한 것이지만, 클라이언트는 그렇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정권은 내가 아니라 클라이언트라는 것을 명심하자. 지적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하지 말자. 그게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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